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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반도체 훈풍에 저점지나 회복 국면… 유가·中 경기 `복병`

[디지털타임스, 2023.8.7일자]

 

한국 경제가 저점을 지나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1월에 경기가 둔화 국면에 들어섰다고 밝힌 뒤 5월까지 경기 부진 국면으로 진단했다. 7월엔 '경기 저점을 지나가고 있다'고 판단한 KDI가 8월에는 회복세에 올라섰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하강하던 한국 경제가 최근 저점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는 게 7일 KDI의 판단이다.

경기 반등의 가장 큰 배경은 반도체 경기 부진 완화다. 반도체 수출물량지수와 생산 감소율, 재고율 모두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 수출의 20% 안팎을 차지하는 반도체 개선은 경기 반등의 결정적 요인이다. 반도체 경기가 저점을 찍고 늦어도 4분기에는 반등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과 맥을 같이한다.

반도체 뿐 아니라 경제 지표 전반이 개선되는 추세다. 7월 수출이 1년 전보다 16.5% 감소해 전월(-6.0%)보다 감소 폭이 확대했지만, KDI는 이를 조업일수의 변동과 기저효과 등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내수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고 6월 서비스업 생산도 1년 전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소매 판매도 회복되는 양상이다. 6월 취업자 수는 전월에 이어 30만명대를 이어갔다.
 

[기획] 반도체 훈풍에 저점지나 회복 국면… 유가·中 경기 `복병`

 

소비자심리지수(CCSI)도 두 달째 기준치 100을 웃돌았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2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의미다.

물론 만만치 않은 복명도 있다.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 불안과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중국 수출 부진이다.

KDI는 이날 "공급 측 물가상승 압력이 축소된 가운데 기저효과 등 일시적 요인이 작용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면서도 "유가 상승, 작황 부진 등을 감안하면 향후 물가 상승세가 일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유가는 최근 가격이 크게 뛰어 현재 8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2.8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도 86.24달러에 마감했다.

WIT와 브렌트유 모두 6주 연속 상승세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4월 12일 이후 최고치다. 해외 전문가들은 브렌트유의 경우 향후 1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석유 수출국들이 잇단 감산 정책을 펴는데다, 중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 때문이다.

곡물 가격도 국제정세 불안으로 상승 전망이 우세하다. 흑해곡물협정이 파기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다시 격화하면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지난 4일 발표한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FFPI)는 123.9로 전월(122.4)보다 1.3% 상승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대표 수출품 중 하나인 밀 가격은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월 대비 상승세로 전환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흑해곡물협정 종료로 국제 곡물 가격이 10~15% 뛸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곡물과 유가는 2%대 물가상승률을 지탱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7월 석유류 물가는 25.9% 하락하며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 하락했다. 농산물 가격도 0.3% 상승하는데 그치며 평균치를 크게 하회했다.

지난달 석유류의 물가 기여도는 -1.49로, 이를 제외한 나머지 물가상승률은 3.75%에 이른다. 원유 가격이 상승할 경우 곧장 물가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제 곡물 가격 또한 각종 가공식품 뿐만 아니라 축산물 생산비로도 직결되는 요인인 만큼 전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물가 불안은 금리 인상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

중국 경제의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것도 대중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회복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중국 2분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3%를 기록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0.8%에 그쳤다. 6월 수출도 12.4%나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도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 약화와 공급 부족 우려, 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이 반영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KDI는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통화 긴축,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 등 경기 하방 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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