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가전 등 인력수요 38만명…인력은 여전히 태부족[정보통신신문 2022.3.16일자]

by 김재곤교수 posted Mar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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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가전 등 인력수요 38만명…인력은 여전히 태부족 [정보통신신문 2022.3.16일자]

 

전산업이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 분야 5개 신산업 기술인력이 향후 10년간 연 평균 4.6%씩 증가해 2030년에는 38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2020년말 기준 부족률은 4.3%, 특히 대졸인력 부족률은 5.9%로 인력 공급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유망신산업 산업기술인력 전망’을 분석해보면 2020년말 기준 △IoT 가전 △디지털헬스케어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친환경선박 △항공·드론 등 시스템 분야 5개 유망신산업 산업기술인력 현원은 24만2487명으로 2018년말 기준 결과(16만57명)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2020년말 기준 부족인원은 1만892명이며 부족률은 4.3%다. 2018년말 기준 결과(부족인원 6574명·부족률 4.0%) 대비 확대됐다. 학력별 부족률을 살펴보면 특히 대졸 부족률이 5.9%로 가장 높았다. 고졸 부족률은 2.2%, 전문대졸 부족률은 3.8%, 석·박사 부족률은 4.0%였다.한편 산업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 기술직 또는 생산·정보통신 업무 관련 관리자, 기업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력을 일컫는다.향후 10년간 5개 유망신산업 산업기술인력 현원은 연평균 4.6% 씩 증가해 2030년에는 38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물인터넷(IoT) 가전사물인터넷(IoT) 가전은 지능형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가사·건강·환경·안전 등 생활 전분야에서 홈 거주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 생산 및 이와 관련된 응용서비스 산업이다. 세부적으로는 홈에너지, 홈네트워크 및 주거안전, 홈헬스케어, 지능형 가전 등이 여기 속한다.
IoT 가전 현원은 2018년 3만1102명에서 2020년 6만8831명으로 약 2.2배 증가했다. 부족인원은 2018년 880명(부족률 2.8%)에서 2020년 2268명(3.2%)으로 증가해 현원대비 부족률도 0.4%p 상승했다. 학력별로는 고졸 0.9%, 전문대졸 2.8%, 대졸 5.5%, 석·박사 3.4% 등 부족률을 나타냈다.IoT 가전 기술인력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증가율 4.7%, 약 4만명 증가해 2030년 현원은 10만8965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SK텔레콤이 서울대병원과 손잡고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SKT]

 

 

■디지털 헬스케어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비대면 경제 및 서비스 확산에 힘입어 꾸준히 인력 수요가 요구되는 분야다.특히 기존 헬스케어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소형화 등의 기술이 융합된 분야로, ICT를 활용해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개인별 건강상태를 측정·진단·모니터링·관리하고 필요시 맞춤형 의료를 지원하는 기기·시스템 생산 및 서비스 산업이다. 개인용 헬스케어기기, 현장진단(POCT) 휴대형 기기, 지능형건강관리서비스 등이 여기 속한다.
디지털헬스케어 현원은 2018년말 기준 3만8050명에서 2020년말 기준 4만9253명으로 약 1.3배 증가했다. 부족인원은 2018년 2900명(부족률 7,1%)에서 2020년 3507명(6.6%)으로 증가했으나, 현원대비 부족률은 0.5%p 하락했다. 학력별 부족률 가운데 대졸 부족률이 가장 높은 9.5%로 나타났으며 고졸 0.9%, 전문대졸 3.2%, 석·박사 5.5%로 각각 조사됐다.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인력은 향후 10년간 약 2만9000명 증가(연평균 증가율 4.7%)해 2030년 현원은 7만8279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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